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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작업

실경- 53 여좌천 벚꽃구경 꽃구경 규격90*60cm, 장지+수묵담채 학년말의 황금의 연휴 아무곳에도 가고싶은맘이 없다. 엄마생각이 간절히 나는날 내고향 벚꽃을생각하며 꽃에 흠뻑취하고 싶었다. 추억을 더듬어 한송이 한송이 활짝펴서 금방이라도 떨어질것 같은 꽃들 하루종일 그리고 또 그렸다. 장사익의 "꽃구경" .. 더보기
2012-선면그림 김해박물관 등꽃아래연정 아들의 부부가 잘살아가기를 기원하는맘으로 그린 작품이다. 더보기
실경-52-대성동고분 대성동 고분 규격90*60cm, 장지+수묵담채 허허벌판 위에서 숱한 세월을 이겨낸 한 그루의 늠름한 느티나무는 아득한 추억을 회상케 한다. 이고분의 등성이에 올라오면 하늘과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을까? 사진은 낮에만 찍는 줄 알았는데 수없이 떨어지는 별을 보고 밤을 지키는 사람들도.. 더보기
실경-51-도동부락 도동부락 규격90*60cm, 장지+ 수묵담채 욕지도 섬 안에 초등학교가 3개 있었다. 원량본교, 도덕분교, 옥동분교다. 이젠 폐교되어 없어진 도덕분교를 등지고 앉아 바라본 도동마을, 욕지도에와서 가장 먼저 아름다운풍경으로 내게 다가왔다 눈앞에 펼쳐진 도동 마을이 신천지처럼 느껴졌다. .. 더보기
실경-49-운문사의 봄 운문사의 봄 규격 90*60cm, 장지+ 수묵담채 꽃이 만발하던 계절에 학교생활의 충전을 위해 갔던 문화체험활동 시간. 호계선생님들은 운문사입구에서 절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봄꽃나무의 흥취에 취해 너럭바위에 앉아 저마다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한 치 멀리앉아 한가롭게 보이.. 더보기
실경-48-우포늪 포플러나무 우포늪 포플러나무 규격90*60cm, 장지+수묵담채 미루나무, 포플러 나무, 버드나무. 참 이름도 많다. 우포의 어귀에 들어서면 언제나처럼 우뚝하니 서서 체험 활동하러 온 아이들을 반겨준다. 1억 년도 더 된 광활한 우포늪과 가장 멋지게 어울리는 높은 이 나무 꼭대기에서 매미 울음소리가 .. 더보기
실경-47-능소화가 있는 풍경 능소화가 있는 풍경 53*45cm, 장지+수묵담채 노대섬에 아빠랑 단둘이 사는 여자아이가 한 명 있었다. 걸어서 학교에 오기도 하고 배를 타고 오기도 했다. 한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위에서 한 점이 되어 움직이는 이 아이는 엄마도 없이 살았는데, 이제 얼마나 자랐을까? 능소화가 흐드러지.. 더보기
실경-45-대원사의 가을 대원사에 11월중순에 지리산 대원사에 산사를 찾는 스케치에 참석했다. 대원사계곡과 단풍이 가장기억에 남는다. 붉게 물든 대원사계곡의 단풍풍경은 며칠동안 행복한 메세지로 나를 전율케 했다.아무것도 기억하지말고 오로지 아름다운 단풍나무만 ....생각하고 싶다. 세상에 하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