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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함께여행

2009-1월 유럽여행 8.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매력적인 도시 로마(ROME)

김옥자2008.02.01 19:47 조회 7 | 스크랩 0

    8.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매력적인 도시 로마(ROME)

    ◈ 환율 : 1유로(EUR) = 1397.72원

    ◈ 기온 :

    ROMA 를 거꾸로 하면 AMOR!!

    사랑의 도시 '로마'는 한마디의 말로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매력을 소유한 도시이다. 도시 전체가 커다란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는 옛 유적을 그대로 보전한 채 현대문명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소매치기와 좀도둑으로 악명이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전설에 의하면 로마는 군사와 전쟁을 주관하는 신(神)인 마르스(MARS)와 인간인 레아 실비아(Rhea sivia)의 사이에서 태어난 쌍동이 형제 레무스(REMUS)와 로물루스(ROMULUS)에 의해서 건국 되었다고 한다. 태어난후 티베레강에 버려진 쌍둥이 형제를 암늑대가 젖으로 키웠다고 전해지며,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와 같은 로마를 세운 시조로 널리 알려진 에피소드이다. 티베레강 하류에 접해 있으며, 대부분이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이탈리아의 수도로 7개의 언덕을 중심으로 발전한 '영원의 도시'이다. 이탈리아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이며, 특히 바티칸은 카톨릭의 총본산으로 카톨릭과 관계된 국제적인 연구·교육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는 로마의 트레비분수 아주커다란 대리석을 조각해서 만든 18세기 공연장으로 사용했던 분수다.

    뒤로 돌아서서 동전을 던지는 나의 모습 

                                                   

                                                     첫번째 동전이 들어가면 로마로 다시 올수 있고(꼭 우리식구들이랑 다시 가고싶다)

                                                    두번째 동전이 들어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영원히 남편을 배반하지 않겠다.)

                                                    세번째 동전을 던지면 이별을 한다는 분수이다.(이별하기 싫어서 안던졌다.)

    두개의 동전을 던졌는데 첫번째가 떨어졌다. 두번째를 들어갔다. 얼른주워서 다시 던졌다.

    근데 그곳에 대나무 같은 곳에 자석을 붙여 금방 들어간 동전을 건져내는 거지 할배가 있었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온통 대리석바닥에 몇천년전의 문화로 먹고사는 그들의 문화가 너무나 부러웠다. 하지만 이태리사람들은 너무 게을러 보였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쇼핑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낮에도 점심에는 문을 열지 않았고 아침에는 늦게열고 저녁에는 빨리 문닫고 집에 가버렸다. 장사하는 사람들 같이 보이지 않았다.

     


     

     

    교황 클레멘스 13세에 의해 분수 설계 공모전이 이루어졌으며, 이때 당선된 니콜라 살비의 작품이다. 1732년에 착공하여 1762년에 완성되었으며, 분수의 아름다운 배경은 나폴리 궁전의 벽면을 이용한 조각으로 이루어져있다. 로마시대에서 볼 수 있는 바로크 양식의 마지막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분수 중앙에 자리한 해마가 끌어올린 커다란 조개 위의 냅튠신과 트리톤신의 대리석 조각들은 브라치의 작품이다.

    이 분수의 물은 '처녀의 샘'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전쟁에서 돌아온 목마른 병사에게 한 처녀가 샘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샘을 수원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는 전설을 갖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로마로 돌아오길 소원하며 동전을 던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스페인 광장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으며, 이곳의 동전은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자선사업에 쓰인.

     

    생각날때 마다 한개씩 사진과 함께 작품설명을 올릴께 .....아직 사진이 다정리되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