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함께여행

2008-1월 2. 유럽여행 유럽의 관문도시, 프랑크푸르트

kgrimi 2011. 1. 25. 17:31

 

 

 

'뱅크푸르트(Bankfurt)'라고 불리우는 프랑크푸르트는 금융과 상업의 도시로 독일 최대공항이 있고 현대적인 건물들이 즐비한 도시이다. 8세기 샤를르마뉴 황제에 의해 많은 건물이 세워지기 시작하여, 12세기에 들어서 유럽 각국의 상인들이 모여들어 견본 시장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독일 역사를 짊어진 역사적 관광지로 프랑크푸르트의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올렸으며, 장크트 파울 교회에서는 독일 제 1회 국민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등의 작품을 남긴 세계적인 문호 괴테의 생가가 있다. 신성로마제국의 52명의 실물크기 초상화가 벽에 장식되어 있는 구시청 건물 뢰머(Romer)와 오페라하우스가 인상적이다. 매년 많은 세미나와 국제회의가 개최되는 등 독일 최대의회의 센터이기도한 프랑크푸르트는 유명한 도서전시회(Book Fair)가 열린다.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깊은 도시로 외환은행 등 6개의 금융기관, 대한항공, 여러 종합상사와 건설회사들의 지점이 자리하고 있으며, 교포상사들이 상업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굳이 어원을 따져보자면, 프랑크푸르트는 ‘프랑크 족(Frank)의 여울(Furt)’이라는 뜻이다. 내륙 도시인 프랑크푸르트 시내에는 지금도 ‘서항(西港 : Westfafen)’이라는 조금 황당한 지명과 함께 한강 유람선보다도 큰 화물선을 자주 보게 되는데, 예부터 라인 강과 마인 강, 도나우(다뉴브) 강으로 이어지는 내륙수운의 중심지로서 상거래가 융성했던 ‘항구도시’로서의 프랑크푸르트 역사를 잘 말해주고 있다.

 

 

대한항공에서 본 푸랑크푸르트로 가는 하늘 풍경

 

 

12시간의 기나긴 배행속에 나에게 위한을 준 하늘색/ 운무, 석양의 여운이 깊은 노을/ 검은 바다 비취빛 하늘색은 협소한 비행기의 공간속에서 나에게 산소와 같은 청량제였다. 잠깐씩 스치는 하늘 가운데서 미아가되는 것 같은 아찔한 공포는 있었지만 그래도 잊지못할 하늘이다.

 

 

 

또한 잠이 오지 않는 비행기속에 가끔씩 주는 식사의 즐거움과 한국영화( 마이파더, 즐거운 인생, 사랑방 선수와 어머지 등 세편의 영화는 장 시간비행의 고통을 덜어 주었다.

 

 

                      

                                                       

 

 

 

 

 

 


대한항공에서 본 푸랑크푸르트로 가는 하늘 풍경

 

2시간의 기나긴 배행속에 나에게 위한을 준 하늘색/ 운무, 석양의 여운이 깊은 노을/ 검은 바다 비취빛 하늘색은 협소한 비행기의 공간속에서 나에게 산소와 같은 청량제였다. 잠깐씩 스치는 하늘 가운데서 미아가되는 것 같은 아찔한 공포는 있었지만 그래도 잊지못할 하늘이다.또한 잠이 오지 않는 비행기속에 가끔씩 주는 식사의 즐거움과 한국영화( 마이파더, 즐거운 인생, 사랑방 선수와 어머지 등 세편의 영화는 장 시간비행의 고통을 덜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