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와 바이올렛이 피고!
진달래 개나리가 피고!
복숭아꽃 살구구꽃 그리고 라일락
사향장미가 연달아 피는봄
이러한 봄을 50번이이나
누린다는 것 것은 작은 축복이 아니다
더구나 오십을 넘 은 아줌마에게도 새봄이 온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피천득의< 인연>일부
같은 동학년을 했던 정현샘에게 봄을 맞는 처녀의 모습을 선물한다.
나이든 언니들을 적극적으로 도우려는 예쁜 처녀이다.
가끔 국어능력이 떨어지는 나의 원고를 다듬어주어 너무고마운 마음에
빚으로 남아 있는 내마음의 선물을 주고싶다. 그림의 제목은 봄처녀이다.
푸른하늘과 물빛이 맞다는 바닷가의 한적한 마을에 듬성듬성 서있는 꽃나무아래
봄처녀의 마음도 꽃빛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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