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남님 작품 인왕제색도.
그냥 감상하기엔 지루한 감이 있어서 음악을 넣었습니다.
출처 : Дrt for the wall
글쓴이 : ㅇ_ㅇ 원글보기
메모 :
마를린 먼로의 복점도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
오른쪽 볼에 있을 때와 왼쪽 이마에 있을 때 느낌은 천양지차다.
화조도 병풍으로 KAL747 기가 유유히 날아가고
문틀 뒤 달 항아리는 그윽하기 그지 없다.
디지털과 LED가 펼치는 새로운 세계이다.
IT와 그림이 만나 만드는 미증유의 장르다.
명화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만들어 새로운 장을 열었다.
신선한 감동이다.
문득 매화가지에 앉은 참새가 어느 순간 휙 날아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관객과 작품이 소통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터치 스크린 처럼, 아니면 관객의 동작을 감지해서
휙~ 하고 겁을 주면 참새가 폴~~ 날아가 버리게...
그러면 인간과 옛그림속의 사물들과 수작을 할 수도 있을 터.
박연폭포에서 황진이와 술 한 잔 할 수도 있지 않을지...
이미 기술적으로는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출처]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 사이에 스며들다 전|작성자 평양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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