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긴 여름이 지나가고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밤에 세번째 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람사르총회를 맞이하여 습지를 인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져
주로 주남저수지 풍경과 수생식물 그림을 그렸습니다.
장소도 주남저수지 한가운데 있는 주나美 갤러리였습니다.
11월12일까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일부가 계속 전시됩니다.
석양의 노을이 짙어가는 주나미 갤러리 ! 아름다운 작은 갤러리입니다.
찾기 어려운 길을 찾아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본인의 영감이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예술을 사랑하고
교감하는 친구, 동료 선후배들의 역할은 나에게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실어 줍니다.
많은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결실의 계절에 가슴 한 켠에 보람된
추억의 조각으로 나의 그림 한점 남겨지기를 바랍니다.
감 . 사 . 합 . 니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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